광운대 캠퍼스 (제공: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광운대 캠퍼스 (제공: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정시 추가모집 및 자율모집 충원 과정 중 예체능 관련 학과로 대표되는 체육학과·사회체육학과, 실용음악과·실용음악학과 등이 높은 경쟁률과 선호도로 조기 정원마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실기 전형을 보는 학과·전공의 경우 재수 역시 부담이 되며, 쉽게 자신의 진로를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등을 통해 입시 전공에 필요한 추가 정보를 얻고 있다”며 “잔여 일정에 맞춰 대학 부설 교육기관·평생교육원·전문학교를 함께 알아보는 학생들이 늘어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재수를 고민하거나 지방권 입학을 꺼려하는 수험생들이 본교의 체육학 전공과 실용음악학 전공을 통해 졸업 후 학사편입·대학원진학·취업 등 다양한 진로 설계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게임프로그래밍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학교 홈페이지 및 진학사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