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연세대학교 대학원 기후변화에너지융복합기술 협동과정(주임교수 박진원)과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정책연계 융복합기술 고급트랙(연구책임자 이상엽 교수)’ 국가연구개발사업단이 22일 오후 2시부터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A에서 ‘기후변화 대응기술 및 온실가스 저감기술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관련 사업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 및 국책연구기관의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저감기술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사로는 고려대학교 심상준 교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송호준 박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홍성준 박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상원 박사가 나서 순서대로 강연을 진행한다.

‘CCUS 정책연계 융복합기술 고급트랙’ 사업은 기술, 정책, 경제, 학문적 측면을 모두 포괄하는 융합연구를 기반으로 석박사급 고급 R&D 인력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2015년 5월 시작됐으며 주요 목적은 에너지 기술 분야 중 CCUS 정책연계 융합형 고급 연구인력의 양성과 기술, 정책, 경제성평가를 포함한 종합적인 CCUS 기술개발 및 기업 R&D 연계를 통한 산학공동연구 추진이다.

이를 통해 융합형 인재 배출을 통한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국가·산업의 대응방안 도출, 에너지 기술인력에 대한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조성, CCUS 융합기술 개발을 통한 원천기술 및 국가경쟁력 확보, 국가 에너지 기술개발 정책 추진 방향 및 전략 제시에의 활용 등을 꾀하고 있다. 주요 참여 기업은 GS파워, 대우건설, 극동환경화학, 제이와이이앤지, 애니텍, 제이엔케이히터, 블루이코노미전략연구원이다. 본 사업을 기반으로 연세대학교에서는 기후변화에너지융복합기술 협동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석박사 신입생을 상시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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