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가 19일 전남테크노파크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9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가 19일 전남테크노파크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9

전남 미래 먹거리 발굴 강조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가 19일 전남테크노파크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고 전남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테크노파크의 중점 추진계획인 ▲빛가람 혁신도시 내 전남테크노파크 분원 조성 계획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 실증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융합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등에 대해 보고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태양광 발전 임대사업 비리와 관련해 책임자 엄중 처벌과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 경영혁신 대책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치밀하게 준비해 빛가람 혁신도시를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메카로 육성, 대형 해상풍력, 드론 이용 방제 실증단지 등의 사업 추진 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특히 4차 산업 혁명을 어떻게 전남의 산업과 접목할지 테크노파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순천 본부동과 도내의 8개 센터가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산업 정책의 기획, 산업기술의 혁신, 지역기업 및 산업의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혁신 거점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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