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직원들이 14일 설명절을 맞아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배 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출처: 인천환경공단 블러그)ⓒ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5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직원들이 14일 설명절을 맞아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배 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출처: 인천환경공단 블러그)ⓒ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5

 

3년째 이어온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

쪽방상담소·신포동행정복지센터에 배 22상자·모금액 100만원 전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가 14일 사업소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모은 성금으로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가좌사업소는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쪽방상담소와 신포동행정복지센터사무소에 모금액 1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배 22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쪽방상담소는 홀몸어르신이 모여 사는 곳으로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낙후지역이다.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직원들이 14일 설명절을 맞아 관내 홀몸어르신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환경공단)ⓒ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5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직원들이 14일 설명절을 맞아 관내 홀몸어르신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환경공단)ⓒ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5

이 지역에 3년 이상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는 가좌사업소는 신포동행정복지센터와도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진세 가좌사업소 소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크게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힘 잃지 말고 건강하고 따듯한 설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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