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서울센터 야외광장에서 투호놀이를 즐기고 있는 국내관광객들 (제공: 한국관광공사)
공사 서울센터 야외광장에서 투호놀이를 즐기고 있는 국내관광객들 (제공: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가 서울센터와 청와대 사랑채에서 설 연휴기간 중 오는 15~18일까지 4일간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설 명절맞이 다양한 문화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 서울센터에서는 민속놀이인 윷놀이, 투호놀이가 오는 15~17일 앞마당에서 전통 한복 모양의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행사는 5층 이벤트존에서 진행한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과 개최도시인 평창, 강릉, 정선을 가상공간으로 방문할 수 있는 드론택시(탑승형 VR)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드론택시는 360도 드론으로 촬영해 마치 하늘에서 개최지역과 주변 관광지를 내려다보며 여행해보는 색다른 체험이 가능하다.

모든 이벤트 참가에는 참가비가 없으나 단체의 경우 미리 예약이 필요하며, 프로그램별 운영시간이 각기 다르니 운영시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청와대 사랑채에서도 오는 15일은 한복종이접기, 16일은 국악연주, 18일는 민속놀이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상설전시 중인 한국의 세계유산 및 한식문화 특별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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