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하늘사랑봉사단이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반찬 ‘핑크 보자기’를 전하고 있다. (제공: 하늘사랑봉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3
13일 하늘사랑봉사단이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반찬 ‘핑크 보자기’를 전하고 있다. (제공: 하늘사랑봉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3

[천지일보 포천=이성애 기자] 하늘사랑봉사단 포천 지부가 13일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반찬 ‘핑크 보자기’를 전달했다.

하늘사랑봉사단은 매주 금요일 사랑의 반찬 ‘핑크 보자기’를 독거노인과 수급자 10명에게 훈훈한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설날을 맞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고기, 떡국떡, 김 등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전했다.

핑크 보자기를 받은 할머니는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찾아와 줘서 너무 고맙고 준비 해 온 반찬은 잘 먹겠다”며 “설 연휴가 외롭지 않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재숙 하늘사랑봉사단 회장은 “경기불황으로 여전히 힘들고 어렵지만 작은 봉사의 손길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전해 드린 명절 음식을 통해 풍요로운 설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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