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신뢰받는 사회보장서비스 기관이 될 것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결과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2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기관의 반부패 노력에 대해 6개 영역, 39개 평가지표를 적용했다. 평가 내용은 기관장 등 고위직의 반부패 의지와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반부패시책 개발 등이 포함됐다.

공단은 지난해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관리 업무를 고용노동부로부터 이관 받았으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최저임금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과 출퇴근재해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대규모의 신규채용과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의 업무상의 변화가 많았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업무이관과 조직 등의 변화 속에서도 부패대응력 강화를 위한 각종 반부패·청렴정책을 내실 있게 수행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윤리경영을 핵심으로 삼아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공기관의 청렴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객에게 신뢰받는 사회보장서비스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