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가 지역 화폐인 ‘원주사랑 상품권’ 발행을 추진한다.

시에서는 상품권은 2000원권, 3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4종이며 규모는 30억원 정도로 예상한다.

더불어 원주사랑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일부를 장려금, 포상금, 복지수당 등으로 지급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며 상품권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토, 공공시설, 문화·관광시설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방침이다.

원주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원주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을 2월 2일부터 22일까지 입법예고 하고 원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사랑 상품권 발행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선 출렁다리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원주사랑 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추진하는 시책이다”며 “시민께서는 많은 관심과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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