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SGA서울게임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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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대한민국 가장 큰 콘텐츠 시장 중 하나는 웹툰 시장이다. 2000년 초반부터 발전해온 웹툰 시장은 올해 7240억에 달하고 2020년 1조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또한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와 드라마, 게임이 제작되고 제작에서 그치지 않고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사회적 이슈를 만들기도 했다.

한 웹툰 전문가는 “영화, 드라마 같은 문화 콘텐츠가 아닌, 광고와 같은 상업적인 콘텐츠에도 웹툰이 활용되고 있다. 브랜드 혹은 기업을 홍보하는 웹툰인 ‘브랜드 웹툰’은 광고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으며, 이는 현재 3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의 비용이 책정된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또한 “웹툰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웹툰작가가 되려고 하는 인구도 증가했다. 그 사실을 반영하듯 웹툰학원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2~3년 사이 전국에서 웹툰, 만화전문학원으로 개원한 곳은 약 19곳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서울게임아트학원) 관계자는 “최근 초등학생 장래희망 중 1위가 웹툰작가, 애니메이터와 같은 크리에이터였다”며 “SGA 웹툰학원은 예비 웹툰작가, 애니메이터들을 양성하고 있다. 국비지원으로 웹툰학원 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국비지원학원이며, 현재 웹툰 과정 등록 시 태블릿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게임아트학원은 고용노동부 지정 우수훈련기관 3년 인증(2016.10~2019.09) 전문교육기관으로 2017년에는 소비자만족지수 게임교육부문 1위(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 주관), 2016년에는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게임교육부문 대상(브랜드스탁 평가)을 수상한 바 있다.

SGA는 웹툰작가가 되는 법을 알아보는 학생뿐 아니라 게임프로그래밍학원, 게임기획학원, 게임원화학원, 게임3D그래픽학원, 프로게이머학원, 웹툰학원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SGA서울게임학원 관계자는 “취업률 강화를 위해 무료 취업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재학생들을 위해 면접 및 취업 특강을 제공한다. 또한 상담자들을 위해 게임회사 취업 팁 및 준비자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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