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Y전문학교 공간플라워과정 실습수업 모습 (제공: LOY전문학교)
LOY전문학교 공간플라워과정 실습수업 모습 (제공: LOY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이 앞으로 2만~3만 달러에 이르게 되면 꽃에 대한 수요도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그만큼 플로리스트의 직업 전망은 밝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실제로 플로리스트에 대한 조사 결과 이 직업에 종사하는 인력이 ‘매우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17%를 차지했고,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도 53%가 나와 ‘현상유지(17%)’나 ‘감소(13%)할 것’이라는 전망을 크게 앞섰다.

또한 플로리스트의 연간 평균 임금은 2219만원으로 2004년 중앙고용정보원이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WIC-OES)에서 산출한 전체직업의 연간 평균임금(1999만원)보다 220만원 정도 많다.

플로리스트의 업무는 플라워샵에서, 또는 출장을 통해 꽃으로 꽃다발이나 꽃포장, 꽃바구니, 연회용 꽃, 기업 또는 단체 행사용 꽃, 호텔 및 공공기관 빌딩로비의 장식용 꽃, 신부를 아름답게 꾸며주는 웨딩부케 등의 상품을 만들며 창조성을 발휘한다. 또 광고연출, 공공장소, 모델하우스, 음악회장, 방송국 스튜디오, 무대, 호텔, 레스토랑, 예식장, 파티장, 패션쇼장 등 다양한 공간을 꽃으로 연출 및 장식하는 것 등이 있다.

이러한 플로리스트는 사람들이 머물고 살아가는 모든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어 라이프스타일까지 디자인하는 라이프디자이너로 인정받으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의 공간플라워(플로리스트)과정은 플라워 샵에서 또는 출장을 통해 꽃으로 꽃다발이나 꽃포장, 꽃바구니, 연회용 꽃 등 플라워 상품을 제작하는 플로리스트의 기본 업무는 물론 플라워디자인, 다이닝, 인테리어디자인을 융합해 조경, 가드닝, F&B컨설팅, 전시디스플레이, 이벤트 공간연출, 매장인테리어 등 문화예술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라이프디자인 전문가 양성한다.

또한 공간플라워과정은 300여개 산학협력기관을 통해 광고 연출, 공공장소, 모델하우스, 방송국 스튜디오, 호텔, 예식장, 파티장, 패션쇼 등의 다양한 공간을 꽃으로 연출하고 장식하는 현장실습이 진행된다. 교내 캠퍼스에 500명 수용 가능한 대형 연회장 및 복합테마 파크인 제3캠퍼스 강화식문화예술단지를 통해 다양한 현장실습 및 가드닝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미국 웨딩디자인의 트렌드를 바꾼 ‘와일드 플라워 린넨 (Wild flower linen)’ 대표 영송마틴 특임교수로 있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공간플라워과정은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등학교졸업예정자 또는 고등학교 졸업학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 100% 전형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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