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경영지식 습득 위해 온라인 MBA 찾아. (제공: 휴넷)
직장인들 경영지식 습득 위해 온라인 MBA 찾아. (제공: 휴넷)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자사 온라인 MBA(휴넷 MBA)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약 63.8%의 수강생이 경영지식의 필요성을 느껴서 수업을 듣게 되었다고 답했다.

또한 온라인 MBA 수강 후 실제로 도움이 된 부분도 1위로 경영 지식 습득(71.3%)을 꼽았다. 주목할만한 점은 수강생 응답자의 14.7%는 일반 대학 MBA 학위가 있지만, 경영 공부를 더 하기 위해 추가로 온라인 MBA를 수강했다고 밝혔다. 전공자별 분석에서 경영·경제계열 전공자가 26.4%에 달하는 것도 눈에 띄었다.

휴넷 관계자에 따르면 “경영학 전공자이거나 MBA를 통해 경영학 석사 학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장생활에서 새로운 경영학에 대한 필요성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휴넷이 국비지원교육제도를 활용해 온라인 MBA의 수강료를 0원으로 낮추자, 수강생 수가 10배 이상 증가한 것도 경영학에 대한 관심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국내 온라인 MBA의 수강료는 100만~200만원 수준이다. 해외 MBA가 2년에 1억 5000만원이, 국내 대학원의 MBA가 3000만원 선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경제적이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공부할 수 있고, 교육기간이 5~7개월로 짧아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공부를 병행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한편 휴넷 MBA는 온라인으로 경영, 전략, 인사, 마케팅, 회계 등 5개 과정을 학습하는 경영학 마스터 프로그램이다. 2003년 국내 최초 비학위 온라인 MBA로 출시된 후 지금까지 2000여개 기업에서 수강을 했으며, 인원 수로는 4만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직장인 뿐만 아니라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와 CEO들도 대거 포함되어 있다. 우선지원기업(중소기업) 직원과 근로자카드 발급대상자에겐 국비지원제도를 통해 수강료가 전액 지원되는 것도 이점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