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이 지난 8일 오후 두 번째 순방지인 북구청 회의실에서 ‘북구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9
윤장현 광주시장이 지난 8일 오후 두 번째 순방지인 북구청 회의실에서 ‘북구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9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 기능보강 등 4건 현안사업 지원 건의

주민들, 건국동 분동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 6건 제안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이 지난 8일 오후 두 번째 순방지인 북구청 회의실에서 ‘북구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윤 시장은 먼저 우산동에 위치한 저소득층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민원봉사과와 토지정보과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현안보고에서는 북구가 추진하고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기업사랑 실천 명품 강소기업 육성 ▲첨단3지구(광주R&D 특구), 광주 드론파크 조성 등 주요업무와 함께 복합문화복지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4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시에 건의했다.

시장과 대화에서 주민들은 ▲건국동 분동을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건립 ▲무등산 수박 명품화 및 명맥유지 방안 ▲본촌산단 입주업종 제한 규제 완화를 통한 일자리창출 ▲청년일자리카페 운영 등 청년일자리 지원정책 다양화 ▲주민 운동시설 안전문제 해결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 등 6건을 제안했다.

윤장현 시장은 “북구는 대한민국을 바꾼 역사의 현장 전남대가 위치하한 의미있는 지역이다. 우리 청년들이 살아갈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저항의 힘을 참여와 창조의 힘으로 바꿔야 우리 아이들이 넉넉하고 따뜻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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