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전 BPA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부산항 선박급유업계 초청 상생간담회’ 모습. (제공: 부산항만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9
지난 8일 오전 BPA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부산항 선박급유업계 초청 상생간담회’ 모습. (제공: 부산항만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9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지난 8일 오전 3층 중회의실에서 ‘부산항 선박급유업계 초청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급유선선주협회 문현재 회장을 비롯해 급유선 10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비스개선 TF를 구성해 운영하는 ‘불편 없이 일하기 좋은 부산항 만들기’의 후속 조치로서 BPA가 발표한 개선과제는 ▲급유선박 벙커링 시 안전구역 확보 ▲급유선 선원을 위한 간이 휴게소 설치 ▲신항 건설부두에 선박 급유선 접안시설 확보 ▲노후 선박의 신조 비용 자금 조달 지원 등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정부·지자체·급유선업계와 역할을 분담해 과제에 대해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발굴과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이와 같은 소통의 자리를 격월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부산항 발전 주역의 한 축인 급유선 업계를 대상으로 지원체계 강화, 협력과제 활성화, 공정거래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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