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4개 시군의 2018년 사업체조사 담당공무원과 조사요원 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 포천시)ⓒ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6
지난달 29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4개 시군의 2018년 사업체조사 담당공무원과 조사요원이 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6

조사결과 통계청에서 오는 9월

잠정 결과 거쳐 12월 확정·발표

[천지일보 포천=이성애 기자] 포천시가 통계청과 함께 오는 6일부터 3월 7일까지 지역 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진행한다.

사업체 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분포, 고용구조 및 경영실태 등을 통일된 조사기준과 방법으로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사업체조사는 포천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1인 이상 사업체 1만 9148개 사업체이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대면을 통한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 결과는 포천시의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사업체의 비밀이 절대 보장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오는 9월 잠정 결과를 거쳐 12월에 확정·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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