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마진 없애고… 시중보다 20%정도 저렴하게 판매

[천지일보 해남=이미애 기자] 김치마을과 땅끝 송호마을에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설맞이 정보화마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평면 동해리 김치정보화마을은 두륜산 자락의 청정한 자연 환경과 유서깊은 마을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묵은지를 비롯한 김치와 고구마, 토하젓, 감 등 10여개 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다.

동해마을의 특산품인 맛좋은 배추로 만든 김치와 ‘천연미감’이라는 브랜드로 출하는 고품질 단감이 특히 인기상품이다. 특판행사 외에도 마을 홈페이지에서도판매하고 있다.

땅끝송호 정보화마을에서도 직접 기른 농수산물을 설명절 선물로 출시했다.

청정한 땅끝바다에서 키운 싱싱한 전복과 고소한 재래식 돌김, 멸치 등 수산물과 함께 해남 특산물인 호박고구마 등이 준비돼 있다.

해남군에 따르면, 특히 송호마을 특산품인 뻘 전복은 유기질이 풍부한 갯벌에서 자라 단단한 육질과 단맛이 나는 식감이 일품으로 최고의 보양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송호 정보화마을은 해남에서도 최남단 다도해를 맞닿은 땅끝마을로 송호리 해수욕장을 비롯한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환경이 살아있는 곳이다.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중간 마진을 없애고 직거래로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20%정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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