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직무대행 박희성)이 2일 양산 에덴벨리 스키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울산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스포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복에너지 스키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울산지역 청소년 33명은 오전에는 전문강사에게 강습을 받고 오후에는 스키경력자로 구성된 동서발전의 재능기부 직원들과 스키를 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스키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스키도 배우고 여러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스키캠프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겨울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식 공급사로서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각종 인쇄물, 울산 KTX역사 내 전광판, 울산시내에 운행되는 리무진버스에 올림픽 앰블럼 광고게재를 하는 등 성공적인 올림픽 대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