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북동 대부해솔길 진입도로 공사전·후 사진 (제공: 안산시)
안산시 대부북동 대부해솔길 진입도로 공사전·후 사진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대부북동 구봉공원 일원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당초 계획인 오는 4월보다 빠르게 2일 조기 개통했다고 밝혔다.

‘대부해솔길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구봉도 지역의 도로 병목현상 해소와 도시기반 인프라 부족에 따른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2014년 12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은 후 총사업비 165억원을 투입해 토지보상 실시와 함께 2016년 4월 공사를 착공해 오는 4월까지 길이 2045m, 폭 12.5m의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을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부해솔길 진입도로의 조기개통은 상습정체지역의 도로확충을 통한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과 구봉도지역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개통 전 사전점검 결과에 따른 도로 및 도로시설물 등의 미흡한 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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