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w치과 치료모습. (제공: 인천w치과)
인천w치과 치료모습. (제공: 인천w치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인천W치과가 TV 조선 ‘시그널’ 방송 프로그램에서 진행 중인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w치과는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저작 기능이 불가능한 정도로 치아 상태가 심각한 대상자에 치료를 진행했다.

대상자는 40대의 여성으로 우울증이 심각한 상태였고 구강 관리를 장기간 소홀하게 해 잔존한 자연 치아가 없을 정도였다. 또 남은 치아에는 충치, 치주질환이 심각했다.

다행히 대상자가 최근 치료나 삶의 개선에 강한 의지를 보였기 때문에 인천W치과도 흔쾌히 무료 진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무료 진료에서 인천W치과는 구강 질환 개선 및 틀니 진료로 치아 기능 복원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진료 후 치아 관리 방법이나 잘못된 생활 습관 개선에 대해 상세히 알려줄 계획이다.

인천W치과 윤성욱 원장은 “현재 80대 노인 치아 상태와 비슷한 수준이기에 치료 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아의 저작 기능, 심미 치료에 힘쓸 예정이다”며 “앞으로 건강한 치아로 자신감을 되찾고, 마음의 병도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W치과는 지역 주민이나 주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17년도에는 계양구청과 협의해 9세 아동에게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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