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이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해 전남지역 농·축협 중 최초로 펀드판매를 개시한다. (제공: 순천농협)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이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해 전남지역 농·축협 중 최초로 펀드판매를 개시한다. (제공: 순천농협)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이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해 전남지역 농·축협 중 최초로 펀드판매를 개시한다. 

1일 순천농협에 따르면 그동안 농협은 고객의 금융투자 상품으로의 자산선호도 변화에 맞춰 다양한 금융투자기회 제공과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농·축협을 통한 펀드판매를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자산 2000억원, 순자본비율 5%, 자기자본 250억원 이상 규모의 재무기준을 충족해야만 가능한 펀드판매는 지난해 북서울농협 시범판매에 이어 순천농협이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함으로써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이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해 전남지역 농·축협 중 최초로 펀드판매를 개시한다. (제공: 순천농협)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이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해 전남지역 농·축협 중 최초로 펀드판매를 개시한다. (제공: 순천농협)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

가입이 가능한 펀드상품은 MMF(단기금융투자상품),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투자로 인한 위험성보다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해 고객의 자산 보호와 가치를 증식시키는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강성채 조합장은 “이번 펀드판매를 계기로 농업인 조합원을 비롯한 고객에게 다양한 자산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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