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맘 카페. (의정부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31
아이 러브 맘 카페 내부 전경 (의정부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31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17년 10월부터 3개월간 영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도서 및 장난감, 비품 등을 구입해 아이러브맘카페를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해 10월 복지부·사회보장정보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지원받은 기금 3000만원으로 진행됐다.

도서의 정기적인 위생 관리를 위해 책 소독기로 어린 영유아의 전염병 등을 예방하게 되었고, 양면서가를 비치해 대여, 독서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분실방지 시스템을 설치해 장난감의 효율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자유놀이실은 영유아용 대형 놀이집, 쇼파, 미술놀이대 등 아동의 흥미를 고려하고 신체활동을 보다 증진시킬 수 있는 놀이감으로 교체해 이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 특히 18년도부터는 대상 연령을 취학 전으로 확대하면서 유아들을 위한 교구를 보충해 2월부터 새로 구입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할 예정이다.

차명숙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는 “의정부시민에게 보다 나은 가정양육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러브맘카페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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