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캠퍼스 전경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중앙대 캠퍼스 전경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2018 정시 다군 전형기간이 지난 28일 시작됐다. 정시 다군 전형기간은 오는 2월 5일까지 진행되며, 폭풍 추합(추가합격)을 자랑하는 대학이 많은 정시 다군 전형이기 때문에 정시 다군 합격자 발표를 기대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 6일까지 최종 발표가 된다. 예비번호 추합 발표기간은 2월 20일 오후 9시까지다. 이후 일정으로 2월 22일부터 추가모집이 실시됨에 따라 정시모집기간에 안 좋은 결과를 받은 수험생들은 추가모집에 지원하면 된다.

정시 합격자 발표기간에 불합격 통보를 받음에 따라 추가모집에 지원 준비를 한다. 하지만 높은 경쟁률과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재수를 선택하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현재 수험생들이 재수보다 학점은행제 기관을 통해 학사편입을 하는 방법도 알아보고 있다.

학사편입은 일반편입보다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적어 경쟁률이 낮아 현재 수험생들도 편입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학점은행제도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돼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평생학습 제도다.

중앙대학교 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 관계자는 “100% 면접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고 졸업 후 진로는 학사편입 외 취업, 대학원 진학 등도 연계돼 수험생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앙대 서울캠퍼스와 서대문 평동교사에 위치한 강의동을 모두 사용 가능하며 중앙대학교 중앙도서관, 동아리, 축제, MT, 학생회, 체육관 및 운동시설, 등 교내활동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증 발급, 그 외 중앙대 부속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이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앙대의 전문 교수진을 바탕으로 다양한 취업 및 자격증 특강, 편입특강을 진행 해 재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의 개설분야는 경영분야, 상담심리분야, 아동사회복지분야, 디지털콘텐츠제작분야, 컴퓨터분야, 정보보안분야, 체육분야, 경찰행정분야, 연기예술분야, 공연제작분야며 대체로 인기 있고 취업이 잘되는 분야 위주로 운영 중이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기간이며,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사어플라이 또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신입생 입학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중대발표’를 친구추가하면 1:1 실시간상담이 수시 가능하다.

또한 2018년 1학기 직장인 주말특별과정을 개설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개설과정은 경영학, 사회복지학, 심리학이며, 해당 과정은 토요일 주 1회 하루만 출석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주말 특별반이다. 주말특별과정 입학상담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지원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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