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종로 보령메디앙스 본사에서 진행된 콜롬비아 명예영사관 개관식에서 콜롬비아 명예영사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부회장(오른쪽)과 티토 사울 피니야(왼쪽) 주한 콜롬비아 대사가 현판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보령제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6
23일 종로 보령메디앙스 본사에서 진행된 콜롬비아 명예영사관 개관식에서 콜롬비아 명예영사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부회장(오른쪽)과 티토 사울 피니야(왼쪽) 주한 콜롬비아 대사가 현판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보령제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6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보령메디앙스는 지난해 11월 콜롬비아 명예영사로 위촉된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부회장이 23일 서울 보령메디앙스 본사에서 명예영사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티토 사울 피니야 주한 콜롬비아 대사, 도미니카공화국, 코스타리카, 칠레 등 남미 국가의 주한 대사들과 보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티토 사울 피니야 주한 콜롬비아 대사는 “이번 명예영사 위촉과 명예영사관 개관의 계기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양국간의 관계가 확대되고 미래지향적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로 56주년을 맞는 양국 간 수교가 100년을 넘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품고 있는 콜롬비아와 유아동 산업을 시작으로 양국의 기업 간 교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그룹은 창업주인 김승호 회장이 1994년부터 남태평양섬나라 투발루국의 주한 투발루 명예총영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이 에콰도르 명예영사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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