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김옥희(우측 두번째) 태백탁구클럽회장이 태백시청 시장실에서 김연식 태백시장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한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태백시청)
지난 25일 김옥희(우측 두번째) 태백탁구클럽회장이 태백시청 시장실에서 김연식 태백시장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한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태백시청)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강원도 태백시 태백탁구클럽(회장 김옥희)이 지난 25일(목) 태백시청을 방문 김연식 태백시장에게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136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태백탁구클럽이 지난 20일(토) 개최한 ‘제1회 사랑의 연탄 나눔대회’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한 수익금이다.

태백탁구클럽은 1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된 강원도 내 최대 탁구클럽으로,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태백 국민체육센터에서 함께 땀을 흘리며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태백탁구클럽 김옥희 회장은 “향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사랑의 연탄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 어려운 가정에 사랑을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탁구클럽이 기탁한 성금은 저소득 소외계층 다수 가구에 연탄 쿠폰(총 2160장)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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