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윤식 시민기자] 3일 새벽 3시 30분에 벌어진 가나와 우루과이의 8강 후반 경기에서 나온 우루과이 공격수 수아레즈의 핸드볼 파울을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전반 인저리 타임에 문타리의 선취골로 앞서 나간 가나는 후반 20분 우루과이 공격수 포를란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연장전을 이어나갔다.

연장 전후반 30분까지 득점 없이 진행, 연장 후반 인저리 타임에 가나의 마지막 세트피스 문전 혼전 중에 도미니치 아디야의 헤딩슛을 수아레즈가 손으로 막아 퇴장과 함께 패널티킥이 선언됐다.

이에 수아레즈의 핸드볼 파울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팽팽해 맞서고 있다.

네티즌은 “고의적인 핸드볼 파울은 비겁하다. 수아레즈에게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수아레즈로서는 최선을 다한 플레이였다. 그를 비난할 이유는 없다”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하지만 기안의 실축으로 인해 승부는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결국 우루과이가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가나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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