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청사 내 대강당에서 행정수도 개헌을 염원하는 ‘범충청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5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청사 내 대강당에서 행정수도 개헌을 염원하는 ‘범충청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5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청사 내 대강당에서 행정수도 개헌을 염원하는 ‘범충청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이장섭 충북 정무부지사, 윤원철 충남 정무부지사,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방분권형 개헌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국민의 기대가 큰 만큼, 충청권 민·관·정이 함께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뜻과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정된 행복도시법이 시행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청사 내 대강당에서 행정수도 개헌을 염원하는 ‘범충청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5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청사 내 대강당에서 행정수도 개헌을 염원하는 ‘범충청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5

이날 행정수도 완성 충청권 공동 대책위는 결의문을 통해 “충청권의 500만 도·시민은 올해를 행정수도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결연히 나설 것”이라며 “수도권 과밀해소와 전국이 골고루 잘 사는 나라를 염원하는 전국민의 지지와 응원을 기대한다”고 선언했다.

특히 이춘희 세종시장은 “여·야 정파를 초월한 새로운 국민적 합의가 개헌을 통해 이뤄질 수 있도록 여·야 의원들의 초당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청사 내 대강당에서 행정수도 개헌을 염원하는 ‘범충청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5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청사 내 대강당에서 행정수도 개헌을 염원하는 ‘범충청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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