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국립자연휴양림 겨울놀이 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이 얼음썰매를 타고 있다. (제공: 경북 청도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4
경북 청도 국립자연휴양림 겨울놀이 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이 얼음썰매를 타고 있다. (제공: 경북 청도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4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경북 청도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가 매년 겨울이 오면 지역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2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남부지방에 위치한 휴양림에서는 얼음썰매 타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어렵지만 청도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는 얼음썰매 타기 등 겨울놀이 체험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은 자연계곡에서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 타기 놀이다.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은 숙박객실 45개와 야영데크 34개 등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중에서도 손꼽히는 휴양림으로 전국에서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많이 찾아오는 휴양림으로 유명하다.

권용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남부지역 팀장은 “앞으로도 자연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해 휴양림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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