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평창동계올림픽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각 계통조직에 세부 실행계획을 지도했으며 이중 친환경 차단방역이 기대되는 독수리연 설치사업을 강원지역에서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금농가의 고병원성 AI의 추가발생을 방지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게 됐다.
시범사업 실시 후 설치농가와 축협의 의견을 수렴해 야생조류의 차단효과 검증 시 현재 야생조류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4개 시·도(전남·제주·경기·충남)로 확대할 예정이다.
농협은 특별대책으로 ▲공동방제단의 가금농가 소독 강화 ▲광역 살포기 운용 지원 ▲예찰활동 강화 등을 포함하는 지원계획을 수립해 운영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가금농가 AI 차단방역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해 현장에 접목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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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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