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 수석대표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오른쪽)과 북측 단장인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왼쪽)이 지난 1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차관급 실무회담의 종결회의를 마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우리측 수석대표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오른쪽)과 북측 단장인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왼쪽)이 지난 1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차관급 실무회담의 종결회의를 마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오는 25~27일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8명의 선발대를 파견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리선권 명의 통지문을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장관 앞으로 보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선발대는 이날 방남한 예술단 점검단과 같이 경의선 육로를 이용하며 숙박 장소, 개폐회식장, 경기장, 프레스센터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남북은 실무회담에서 북한측 올림픽 선발대의 25~27일 방남에 합의했다.

정부는 제의를 검토 후 회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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