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지난 18일 6군단 예하 28사단 태풍전망대에서 전력사업 및 군부대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한 가운데 김시호 한전 사장직무대행(사진 왼쪽)과 김성진 6군단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0
한국전력이 지난 18일 6군단 예하 28사단 태풍전망대에서 전력사업 및 군부대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한 가운데 김시호 한전 사장직무대행(사진 왼쪽)과 김성진 6군단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0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공공협력의 획기적 모델 수립 계기

[천지일보=이진욱 기자] 한국전력이 6군단 예하 28사단과 전력사업 및 군부대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국전력이 18일 6군단 예하 28사단 태풍전망대에서 김시호 한전 사장직무대행과 김성진 6군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사업 및 군부대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MOU 체결 및 위문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 상생협력 MOU 체결을 통해 군부대의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주기적 교육을 통해 군 장병의 복지향상에 힘쓰고, 6군단은 한전의 전력설비 건설 및 운영과 관련, 최대한 협조하기로 하는 등 상호 공통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협력의 획기적 모델을 수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시호 한전 사장 직무대행은 “송전선로 일부를 부대 영내에 건설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어 주민피해가 최소화되고, 전력설비 건설에 따른 갈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하다”며 또한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진 6군단장은 “한전과 군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수호와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라는 상호 간의 목표를 달성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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