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걸 바른정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18일 시당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8
류성걸 바른정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18일 시당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8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창당 1주년을 맞이해 18일 류성걸 바른정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대구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류 위원장은 “60여 년 동안 소음피해 및 재산권 침해가 심각한 대구공항을 대구경북 관문공항으로 건설해 내륙에 갇힌 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낙동강 오염사고 등으로 인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낙동강 취수원을 지자체간 협의를 통해 안전하고 풍부한 광역 상수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류로 이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성걸 위원장은 “대구가 일자리가 창출되고 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청년이 머물러 많은 기업을 유성해 청년이 일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을 정비해 올바른 생각을 가진 인재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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