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디지털 OTT(인터넷동영상서비스) 방송 노사가 18일 지역사회에 대해 나눔 실현으로 사회공헌 기금 3억원을 국내외 아동·청소년 지원 단체에 전달했다. (제공: 딜라이브)
딜라이브 디지털 OTT(인터넷동영상서비스) 방송 노사가 18일 지역사회에 대해 나눔 실현으로 사회공헌 기금 3억원을 국내외 아동·청소년 지원 단체에 전달했다. (제공: 딜라이브) 

총 19억원 출연금 조성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딜라이브 디지털 OTT(인터넷동영상서비스) 방송 노사가 지역사회에 대해 나눔 실현으로 사회공헌 기금 3억원을 국내외 아동·청소년 지원 단체에 전달했다.

18일 딜라이브 노사는 지난해 임금단체협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 노동조합의 지역사회 나눔 실현을 위해 노사공동사회공헌기금을 출연했으며 이를 노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 단체에 전달한 것이다.

올해는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및 네팔의 아동지원사업, 국내의 위기아동지원사업, 공동체경제활동, 청년예술활동공유사업, 청소년노동인권활동사업 등에 3억원을 사용한다.

딜라이브는 희망연대노동조합과 임금단체협상을 통해 출연한 노사공동사회공헌기금은 지난 2011년 1억 5000만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매년 3억원을 출연했으며 총 19억 5000만원을 조성했다.

희망연대노조 씨앤앰지부의 조합원들은 임금인상 일부를 양보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하게 됐으며 이 기금은 ‘노사공동사회공헌기금’으로 노조가 지정하는 곳에 회사가 재원을 지원했다.

한편 사회공헌 지원사업은 국내에만 한정되지 않고 형편이 어려운 외국의 지역학교로 확대했다. 네팔의 포카리에 ‘머시라 버거르 희망학교’를 건립해 현재 80여명의 아이들이 수업을 받고 있고 교사 급여 등 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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