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다문화청소년 지역문화체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8
선문대 다문화청소년 지역문화체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8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16~18일 다문화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부여·백제문화단지에서 지역 문화체험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선문대 글로벌다문화교육센터(센터장 남부현) 주최로 진행된 지역 문화체험 교육에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한국 전통문화(예절, 악기, 놀이 등)를 체험하고, 부여백제문화단지에서는 백제문화 관람과 함께 역사 속 리더의 모습을 재현해 보면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남부현 센터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면서 “문화적 다양성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브릿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센터는 다문화 교육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하면서 다문화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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