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하남=홍란희 기자] 하남시가 오는 22일부터 잠실역행 2층버스 전용(9303-1번)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

9303-1번 노선은 BRT차고지를 출발해 스타필드, 풍산지구, 아이테코, 미사강변23·24단지, 미사강변19·30단지, 미사강변6·7·8단지를 거쳐 잠실역까지 2층버스(2대)로 운행하는 노선으로 기존 9303번 노선과 하남시 구간 운행 경로가 동일하다.

이는 강남행 9303번 노선 이용자의 50% 이상이 잠실역에서 하차·승차하는 점을 고려해 9303번 노선에 2층버스 투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선으로서 잠실역 기준 현재 10대 운행하고 있는 9303번 노선의 13대 운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금번 9303-1번 2층버스 노선 신설로 9303번 운행경로 주민들에게 입석률 개선 및 배차간격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며 “9302번 노선에도 예비차를 1대 추가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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