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방문의해 화합한마당.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창원방문의해 화합한마당.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6

3월 이순신 국제리더십 센터 개관 예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16일 ‘창원방문의 해 성공기원 시민 화합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창원방문의 해 지정을 축하하고,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를 계기로 2018년 ‘창원방문의 해’로 지정해 온 시민이 마음을 모아 관광도시로의 자리매김을 시작하자는 행사라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창원시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시작으로 ‘가고 싶은 관광도시 창원’을 이루는 원년이 될 것이다”며 “경남도는 무엇보다도 변함없이 소통과 협치를 통해 참여 도정, 열린 도정으로 도민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이번 창원시의 ‘창원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창원 방문의 해’ 의 성공을 위해 여러 가지 지원을 한다. 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창원시의 ‘바닷바람 머금은 편백숲 속 4계절 욕(浴)먹는 힐링 여행’ 사업의 국비 2억 1500만원의 국비(총사업비 4억 3000만원)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 115ha의 진해 편백숲과 여좌천, 진해 드림 로드,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목재체험장 등 다양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관광 프로그램으로 창원시의 관광 활성화에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선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에 관광산업이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화역 문화예술 테마공원 조성, 창원 수목원 조성, 창원 편백숲 치유의 숲 조성사업 등의 국비 확보를 해 왔다.

올해 2월에는 창원시 의창구 삼동동 충혼탑 인근 10만 5천㎡에 조성 중인 대원동의 창원 수목원이 개소되며, 3월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세계화해 경남의 새로운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이순신 국제리더십 센터도 개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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