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018년 설 승차권 1일차 예매율 44.2%… 45만석 판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이 16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된 ‘2018년 설 승차권’ 1일차 예매율이 44.2%이며 총 공급좌석 101만석 중 45만석의 예매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인터넷 예매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예매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됐으며 경부·경전·동해·경북·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판매했다.

인터넷 예매는 70만석 중 39만석이 발매돼 56%의 예매율을, 창구예매는 31만석 중 6만석이 발매돼 18%의 예매율을 보였다.

귀성객이 몰리는 내달 14~15일 양일간 하행선의 예매율은 69%에 달했으며 귀경객이 몰리는 내달 17~18일 양일간 상행선 예매율은 63%였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오는 21일 오후 12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한다.

예매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승차권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평상시처럼 구매할 수 있다.

올해부터 예약부도 최소화와 실제 이용자의 승차권 구입기회 확대를 위해 설 승차권에 한해 반환수수료 기준을 강화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는 17일에는 홈페이지,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호남·전라·경강·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 예매를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