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병원은 29일 나이팅게일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은 개원 100주년을 기념해 29일 병원 본관 앞 정원에서 나이팅게일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서 최영자 간호부장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고자 전남대학교 간호대학과 전남대학교병원 간호사 그리고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동창회가 뜻을 모아 흉상을 세우게 됐다”고 건립취지를 전했다.

전남대병원은 히포크라테스상과 함께 나이팅게일상을 통해 의료인에게는 소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환자들에게는 정신적 위안과 신뢰를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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