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 등 안정성 확보에 만전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신현석)가 1997년 12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지정 받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음용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수질관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법정 수질기준 86항목 외에 미규제 유해물질 64항목을 포함한 150항목으로 확대 시행해 수질검사의 내실화를 통한 먹는물의 안전성 확보와 수돗물 불신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수돗물 수질에 대한 시민불안을 해소 할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돗물 무료수질검사 신청세대 뿐 아니라 노후관 밀집지역 및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찾아가 방문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돗물 수질모니터링을 통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동별 수용가 및 정수장, 배수지의 수돗물 수질정보(잔류염소, 탁도, pH, 수온, 전기전도도)를 실시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수돗물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상록수 수질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돗물 수질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 깨끗하고 안전한 건강한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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