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지난 8일 군청 군수실에서 파리바게뜨 남해점(지점장 정생종)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생일케이크 지원사업 후원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남해군)ⓒ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9
경남 남해군은 지난 8일 군청 군수실에서 파리바게뜨 남해점(지점장 정생종)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생일케이크 지원사업 후원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남해군)ⓒ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9

[천지일보 남해=이선미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난 8일 군청 군수실에서 파리바게뜨 남해점(지점장 정생종)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생일케이크 지원사업 후원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리바게뜨 남해점은 드림스타트가 설립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생일케이크 200여개를 후원하고 있다. 아동 양육시설에도 빵을 후원하는 등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파리바게뜨 남해점을 2017년 드림스타트 우수 후원업체로 선정하고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파리바게뜨 정생종 지점장은 “군민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의 어린이에게 나누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대단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주목받게 돼 쑥스럽고 우리 남해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파리바게뜨 남해점의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12세(초등학생 이하)까지 기초생활 수급,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계층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보호, 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