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7
안양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7

30개 기관평균 6.11보다 높은 6.35로 2등급
2년마다 시행 2015년도보다 0.36점 상승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김대영)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에서 발표한 2017년도 전국 기초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으로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도 전국 지방 기초의회 30개 기관 평가에서 지방의회 평균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6.11점인데 비해 안양시의회는 6.35점으로 1등급에서 5등급까지의 분류 중 2등급을 받게 되었다.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015년도에 이어 2년만에 실시됐고, 평가 항목으로는 직무관계자 평가, 경제사회 단체 및 전문가 평가, 지역주민 평가 등 3개 항목을 종합해 평가가 이뤄졌는데 안양시의회의 경우 지난 2015년도에 비해 청렴도가 0.36점 상승하여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김대영 안양시의장은 이와 관련해 “모든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렴도를 향상시켜 다음 평가에서는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