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 뉴리더 인재양성 프로그램 설명회

대학·경제단체·고용노동청·중소벤처기업청, 한 자리

대전시가 5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학생들의 새로운 일자리 정책과 미스매치 해소 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5
대전시가 5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학생들의 새로운 일자리 정책과 미스매치 해소 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가 5일 청년 일자리 정책을 바탕으로 미스매치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대전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학생들의 기업 직무체험 및 채용 연계를 통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대학생들의 새로운 일자리 정책과 미스매치 해소 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경제단체, 대학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그동안 시와 정부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대학생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대학 이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가 5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학생들의 새로운 일자리 정책과 미스매치 해소 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5
대전시가 5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학생들의 새로운 일자리 정책과 미스매치 해소 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5

토론회에서는 올해 시에서 추진하는 ▲ AI기반 맞춤형 ‘인재양성 연결시스템’ 마련을 위한 기업인력 수요조사 ▲ 대학 재학 중 직무체험·채용연계를 위한 ‘청년 뉴리더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 2018년 ‘해외 취업 프로그램 시범’ 운영계획 ▲ 청년혁신 스카우트 ‘내손을 job아’ 등 사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밖에 정부와 대전시 연계 추진하고 있는 대전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내일채움공제,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 등 고용안정과 장기근속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되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배진우 취업지원과장은 “정부는 청년구직촉진수당, 중소기업 추가채용, 해외취업 등과 함께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일·학습병행제 확대, 청년자산형성 및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지원을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대상 확대 등 다양한 청년고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캐나다 워털루 대학에서는 기업 현장에서 실습하면 학점이 인정되고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졸업 후 바로 취업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청년실업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 대전도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기업에서 직무체험 후 바로 취업 될 수 시스템 구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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