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사회복지 관계자들과 새해 인사 “복지재원 적재적소에 집행하는 것 중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5일 경남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사회복지 관계자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사회복지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최근 기부금 횡령, 경기불황 등으로 인한 기부문화 위축 등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등을 공감하고 사회복지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남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처음 마련하는 자리로서 사회복지 분야사회복지분야 대표들이 모여 한 해 사업을 논의하고, 서로 협력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경남을 구축해 나가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교례회에는 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 사회복지 원로,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도의 2018년도 복지예산 총액이 3조 61억원으로 도 전체 예산 대비 41.3%를 차지한다. 한정적인 복지 재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적재적소에 집행하느냐가 중요하다.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앞장서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돌봐주고, 도민 제일주의 세계 일류 경남을만드는 데도 앞장서 주기 바란다”라고 했다.

경상남도 사회복지협의회는 경남의 사회복지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사회복지인들의 대표 단체다. 175개 단체와 개인 회원이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지역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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