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천시 남동구 장수 서창동 인천대공원 중문 앞에 개소한 현장민원실에 한 주민이 방문해 업무를 보고 있다. (제공: 인천 남동구청)ⓒ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3
지난 2일 인천시 남동구가 원거리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개소한 장수서창동 현장민원실(인천대공원 중문 앞)에 한 주민이 방문하고 있다.  (제공: 인천 남동구청)ⓒ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3

 

"가까운 현장민원실, 도림동 거주 더 애착 간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원거리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민원실을 열었다.

지난 2일 장수서창동(동장 한성구)은 장수동 인천대공원 중문 앞(남동구 장자북로 31)쪽에 남촌도림동(동장 유재필)은 도림 어울림센터(도림로 46번길) 안에 현장민원실을 각각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현장민원실에선 3명의 상주인원이 전입신고·확정일자 부여와 주민등록 등․초본 및 인감증명서 발급 등의 민원사무를 처리,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수동 현장민원실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 “이전에는 간단한 민원업무라도 버스를 타고 가야 해서 불편했었다”며 “가까운 거리에 민원실이 생겨 매우 편리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인근 주민들도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도림동 현장민원실을 방문한 주민은 “민원서류 발급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가까이에 현장민원실이 생겨서 너무 좋고 도림동 거주에 더 애착이 간다”고 전했다.

한성구 장수서창동장은 “현장민원실은 장수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재필 남촌도림동장은 “남촌도림동 현장민원실은 주민 섬김과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민원서비스 시책을 발굴해 민원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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