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다짐’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이 새해 첫 날 AI 방역 민관합동 영상회의를 주재한 후, 전남 나주시청 AI 상황실을 방문하여 전남도의 AI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공: 농식품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이 새해 첫 날 AI 방역 민관합동 영상회의를 주재한 후, 전남 나주시청 AI 상황실을 방문하여 전남도의 AI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공: 농식품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이 새해 첫 날 AI 방역 민관합동 영상회의를 주재한 후, 전남 나주시청 AI 상황실을 방문하여 전남도의 AI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나주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장관은 새해에는 AI를 비롯한 각종 재해와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각자 맡은 업무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28일 전남 영암군 육용오리 농장까지 총 8건의 AI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으나, 앞으로 1주일이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각 지자체에서 AI 차단방역을 위한 점검 시에는 반드시 점검표를 만들어 농장별로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이 새해 첫 날 AI 방역 민관합동 영상회의를 주재한 후, 전남 나주시청 AI 상황실을 방문하여 전남도의 AI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공: 농식품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이 새해 첫 날 AI 방역 민관합동 영상회의를 주재한 후, 전남 나주시청 AI 상황실을 방문하여 전남도의 AI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공: 농식품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

아울러 현재까지는 오리에서만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가 산란계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간이킷트 검사 등 예찰과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야 하다는 것을 상기시키면서 사람과 차량 이동에 따른 AI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방역관 이외에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농가 출입을 금지하고 축산인 모임도 자제토록 SMS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전파토록 당부했다.

또 김 장관은 최근 AI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있는 점을 엄중히 보아야 한다며, 40일 남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표하면서 이와 함께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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