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용산 참사 철거민 등 644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첫 특별사면이다.
법무부는 30일 자로 강력범죄・부패범죄를 배제한 일반 형사범, 불우 수형자 등 644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어업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165만 2691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를 함께 시행한다.
정치권에서는 정봉주 전 의원이 유일하게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과 내란음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대표는 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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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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