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릉 KTX 10만 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유재형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성 수도권동부본부장, 이벤트 선정자 유재형 고객, 도현철 청량리역장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8
서울~강릉 KTX 10만 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유재형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성 수도권동부본부장, 이벤트 선정자 유재형 고객, 도현철 청량리역장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이 서울~강릉 KTX 개통 7일째인 28일 누적 이용객이 1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강릉 KTX 승차권을 10만 번째로 구매한 이용객을 선정해 서울~강릉 KTX 무료 이용권 10매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4매를 증정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행운의 주인공으로는 강릉역에서 청량리행 KTX 제 810열차를 탄 유재형(29, 남, 서울시 송파구)씨가 선정됐다.

유씨는 “서울~강릉 KTX를 오늘로 두번째 이용하는데 이벤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당일에 서울과 강릉을 여유 있게 오갈 수 있게 돼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서울~강릉 KTX가 개통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고객들이 편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서울~강릉 KTX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서울~강릉 KTX 이용객들에 대한 감사를 이어가기 위해 50만 번째 이용 고객에 대한 축하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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