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영도도서관 전경. (제공: 부산시 영도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8
부산 영도구 영도도서관 전경. (제공: 부산시 영도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8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한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 영도도서관(관장 이동희)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도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사업’은 작은 도서관에 전문 인력 지원을 통해 작은 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간의 연계 협력 체계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순회 사서는 도서관의 가장 기본 구성요소인 장서 및 회원관리를 비롯해 도서대출반납서비스,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도서관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부분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영도도서관은 내년 2~10월 9개월간 영선나릿 작은 도서관(영선1동), 풀잎 작은 도서관(영선2동), 찬새미 작은 도서관(봉래 2동), 어울림마당 작은 도서관(청학2동), 영도구청 도서자료관 등 관내 5개 작은 도서관에 순회 사서를 주 1회 파견, 도서관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공공-작은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순회 사서 지원사업을 통해 작은 도서관에 확장된 장서 구성과 전문역량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도서관이 좀 더 친밀하고 일상 속의 정보문화센터의 역할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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