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이 28일 오전 시청 정음실에서 올해 주요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8
이춘희 세종시장이 28일 오전 시청 정음실에서 올해 주요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8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28일 올해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면서 “행정수도 완성 기반 마련과 소통과 협력,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지향” 등을 강조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세종시청 2층 정음실에서 가진 177번째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세종시는 올해 성과로 ▲행정수도 완성 위한 기반 마련 ▲사람중심 행복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노력 ▲조화로운 균형발전 ▲일자리가 있는 세종 실현 ▲소통과 협력 ‘열린 시정’, ‘시민 우선 시정’ 구현 등을 꼽았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28일 오전 시청 정음실에서 올해 주요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8
이춘희 세종시장이 28일 오전 시청 정음실에서 올해 주요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8

이춘희 시장은 주요 성과 가운데 ‘행정수도 개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국민 55.5% 찬성)과 국회분원 국비 확보, 행안부 이전 확정, 건설청에서 수행 중인 8개 자치사무 이관 확정, 리얼미터 주민생활 만족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연속 1위, 광역자치단체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 등을 자랑스럽게 내놓았다.

이춘희 시장은 “무엇보다 올해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면서 “대선 과정에서 정치권에 행정수도 완성을 건의하여 각 당 공약에 반영하였고, 행정수도 개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국회분원 설치와 행안부․과기부 이전이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어 추진중”이라며 “국회사무처와 공동으로 ‘국회분원 설치 타당성 연구용역’을 수행하여 타당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이끌어 냈으며 내년 정부예산에 국회분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28일 오전 시청 정음실에서 올해 주요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8
이춘희 세종시장이 28일 오전 시청 정음실에서 올해 주요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8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