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양=장덕수 기자] 경북 영양군 귀농협회에서는 도시민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석보면 거주하는 최모(차상위계층)씨의 집에 싱크대 설치·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에 처한 가정을 대상으로 영양군 귀농협회(회장, 이필연)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오래되고 지저분한 재래식 주방을 깨끗하고 실용적인 새로운 싱크대로 교체해 주거 환경을 편리하게 개선했다.

귀농협회는 귀농인 300여명으로 이뤄진 단체로서 에 귀농한 사람들에게 귀농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으로 귀농인의 정착을 돕고 있다.

귀농협회에서는 평소에도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를 해왔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 수혜자인 최씨는 “집이 오래되고 낡아서 싱크대에 냄새도 많이 나고 음식을 해 먹는 게 힘들었는데 이렇게 싱크대를 교체해줘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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