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캠퍼스 건물 (제공: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광운대 캠퍼스 건물 (제공: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오는 22일까지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수시 합격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수시 합격자 등록기간 및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과정에서 최초 등록을 포함한 수시 합격자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각 대학별로 노력을 기하고 있다.

입학 관계자는 “학령인구가 줄어듦에 따라 각 대학별로 신입생 유치에 열을 기하면서, 인서울 및 수도권 대학의 선호로 합격자들의 등록 이동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며 “그 결과 수시 등록 미달로 인해 정시 이월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1월 4일과 5일 4년제 및 전문대 수시 충원 등록 마감 후 내년 1월 6일부터 본격적인 정시 모집 일정이 시작되는 과정에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진로 탐색을 위해 대학 부설 교육기관·평생교육원·전문학교 등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을 알아보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최근 수시 예비번호를 받은 수험생들이 정보 탐색을 위해 많은 문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4·5·6등급 중하위권 수능 등급 학생들이 인서울의 장점을 살려 학사편입·대학원진학을 통한 학업 진로를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게임프로그래밍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하며, 원서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 및 진학사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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