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회가 지난 19일 온양 6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온양 6동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0
충남 아산시의회가 지난 19일 온양 6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온양 6동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0

유명근 “지역발전은 주민의 마음과 뜻을 모아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가 지난 19일 온양 6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온양 6동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주민 50여명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해 숙원으로 남아있는 온양 6동의 현안 을 공유하며 전문가와 주민들이 생각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발제자로 양경호(신화티앤피 상무), 토론자로 백기영(유원대학교)·이광영(남서울대학교) 교수, 유명근(아산시의원) 등이 나섰다. 발제자의 주제 발표에 따라 토론자의 생각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발전적인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토론내용은 온양 6동이 상수원 보호 구역지정과 문화재보호구역지정에 따른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와 주민의 의견을 나눴다. 그 외에도 종합운동장 진출입로 확보 및 아산시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 맞춰 남·북측 도로 개설, 온양천 생태하천조성사업, 온주지구택지개발사업 재추진에 관한 의견 등 온양 6동 발전에 대한 주민 욕구가 높아져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유명근 아산시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발전을 희망하는 주민의 마음을 모아야 큰 힘이 된다”면서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준비하는 데 주민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아산시는 온양 6동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들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의 뜻을 모아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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